레코더 전쟁
-비디오 레코더 선택하기-
※ 이 기사는 2016년 7월호 비디오 아트에 게시된 기사입니다.
2008년 발표된 파나소닉 HPX170 캠코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테잎리스의 시대가 시작된지도 벌써 8년이 되었다. 카메라의 경우 P2 카드, SxS, CFast 등 다양한 미디어들이 저장용 매체로 사용되기도 했고 아예 HDD나 SSD에 직접 녹화를 진행하는 제품들도 등장한 바 있다.
하지만 스튜디오 등에서 최종 결과물을 기록하는 레코더의 경우 전통적인 방송 제조사들의 장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들어 다양한 종류의 미디어를 사용하는 비디오 레코더들이 출시되면서 사용자 입장에서 보자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 상황이지만 용도에 맞지 않는 레코더를 채택하여 여러 가지 문제를 겪게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다양한 비디오 레코더들의 종류를 비교해보고 작업 환경별로 가장 적합한 종류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 테잎리스 시대의 시작과 레코더 발전
1980년대부터 시작된 방송 레코딩의 역사는 당연하게도 아날로그 테잎을 위주로 발전하게 되었다. 각 제조사들은 더 나은 화질과 더 안정적인 저장능력을 위해 꾸준하게 기술을 개량하면서 ‘열화없는 원본화질의 보존’을 위해 노력했었다. 하지만 아날로그의 특성상 복사를 반복하면 화질이 점점 더 나빠질 수 밖에없는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아날로그 방식의 소니 베타캠
이런 상황에서 발표된 소니의 디지털 베타캠 (디지베타)는 많은 방송 제작자들에게 큰 의미를 가져다주게 된다. 몇 번을 복사해도 화질 열화가 없다는 점은 그 당시 획기적인 기술이었다.
이후 방송사들은 빠르게 디지베타를 위주로 SD 방송을 제작하고 저장하는 표준 워크플로우를 갖추기 시작했다. 원본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촬영 테잎을 보관하고, 최종 결과물은 마스터링 본의 디지베타 테잎만 보관하면 그만이
니 얼마나 간편했겠는가?
디지베타 테잎
이후 2000년이 시작되면서 급속도로 보급이 이루어진 ‘DV’라는 방식은 방송사가 아닌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화질열화 없는 깨끗한 디지털 원본과 마스터 결과물을 소유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DV의 출현으로 인해 본격적인 고화질 개인 제작 시스템이 가능해지게 된다.
DV 테잎
이렇게 완벽한 테잎 기반의 비디오 기기 시장이 완성되어 있을 시점에서 한가지 커다란 이슈가 발생하였는데, 바로 ‘HD’라는 고화질 비디오가 바로 그것이었다.
HD는 기존의 SD에 비해 4배 이상의 화질을 보여주는 환상적인 시스템이었지만 그에 비례해서 저장되는 데이터 역시 4배 이상이 요구된다는 것이 문제였다.
방송장비 제조사들은 갑자기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매체를 찾는다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약간의 꼼수를 쓰기로 결정했다.
첫 번째는 크로마 샘플링을 낮추어서 약간의 화질 열화를 감수하고 데이터의 양을 줄이는 방법이다. 실제로 소니의 HDCAM은 3:1:1 샘플링과 화질열화를 감수하면서 방송용 HD 데크의 표준을 다시 가져가려는 시도를 했고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게 된다.
두 번째는 MPEG-2라는 압축방식을 도입해서 용량을 줄여버리는 방법이었다(HDV). 어찌 되었던 이 두가지 방법을 통해 비디오 저장 매체로 테잎이라는 물건의 수명은 계속 지속될 수 있었다.
HDCAM 테잎과 HDV 테잎
하지만 HD 방송이 시작되는 즈음 늘어나는 데이터의 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더욱 작은 하드웨어 영상 장비의 구축을 위해 테잎을 아예 제거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으로 방송 제작 환경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이른바 ‘테잎리스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미 HD의 보급이 시작되면서 디지털 메모리를 사용하는 저가형 영상 기기들이 출현하였으며 SD 카드에 HD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산요의 Xacti 같은 고화질 보급형 HD 영상기기의 등장과 더불어 일명 ‘오두막’이라고 불렸던 캐논 5D Mark II의 출시는 기존 방송 제조사들에게 큰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SD 메모리에 저장되는 산요의 Xacti / CF 메모리를 사용하는 캐논의 5D Mark II
메모리 카드를 이용한 편리한 제작 방식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더 이상 테잎 기반의 제작방식을 강요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테잎리스 방식으로 돌아설 경우 제조사들이 겪게되는 문제는 크게 두가지였다.
첫 번째는 상대적으로 고장이 적은 테잎리스 장비들의 구조로 인한 장비 교체시기의 연장이다. 테잎 기반 장비들이 고장나는 대부분의 원인은 바로 테잎 구동부에 있다. 때문에 테잎이 아예 없는 구조라면 그만큼 고장 날 확률이 적어지게 될 것이고, 예비장비의 추가구매와 주기적인 장비교체 등의 안정적인 수익이 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저장 매체의 독점이 불가능해진다는 점이다. 사실 기존의 테잎 방식 장비들은 자사의 테잎이 아니면 레코더와 호환이 아예 안되는 구조였기 때문에 레코더나 카메라를 싸게 판매한다고 해도 테잎에서 충분한 마진을 얻으면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일반적인 메모리를 사용한다면 더 이상 저장매체를 판매하여 수익을 얻는 구조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장비 사용 연한은 늘어나고 저장매체의 판매도 불가능해진다면 제조사 입장에서는 쉽사리 테잎을 포기하기 힘든 상황이 된다.
이에 제조사들은 테잎리스 환경을 갖추면서도 저장매체를 독점할 수 있는 방안을 각자 모색하게되는데 바로 ‘독자적인 매체규격’의 출시가 바로 그것이다.
카메라와 레코더를 테잎리스로 만들어주는 대신 저장매체의 판매만은 독점적으로 공급해서 수익구조를 빼앗기지 않겠다는 일종의 ‘꼼수’였던 것이다.
파나소닉은 제일 먼저 PCMCIA를 베이스로하는 P2카드를 이용하는 테잎리스 방식을 시작했고, 소니는 Express 34슬롯을 베이스로 SxS라는 규격을 만들었으며, 이케가미는 GFCAM이나느 독자적인 테잎리스 미디어를 만들어서 각자의 자리를 고수하려고 노력했다.
파나소닉의 P2 카드, 소니의 SxS카드, 이케가미 GFCAM 미디어
하지만 사용자들은 왜 똑같은 메모리를 몇배나 더 비싸게 구입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수밖에 없었다. SD 카드나 CF 메모리 등 많은 디지털 저장매체들은 하루가 다르게 값이 떨어지는 상황이었고 동일한 용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범용 메모리와 방송용 메모리의 가격차이는 날로 더욱 커지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사실 제조사의 입장에서도 할말은 있었다.
‘기존의 일반적인 메모리는 속도와 안정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도 그럴것이 기존의
디지털카메라용 메모리들은 속도가 일정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고, 아직 메모리 기술이 완성되지 못한 시기라 오류가 자주 발생하기도 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때 아주 중요한 두가지 사건이 발생하게된다.
먼저는 ProRes라는 고화질 코덱의 등장이다.
방송용 NLE의 동향을 완전히 바꾸어버린 이 코덱의 등장은 여러 장비 업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바로 ‘화질열화없는 고품질 HD의 저장’을 아주 간단하게 구현했기 때문이었다. 애플에서 공개한 이 비디오 코덱은 그동안 방송용 NLE에서 찬밥 신세였던 파이널 컷 프로를 단숨에 가장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의 방송용 NLE로 거듭나게 했다.
또 다른 이슈는 SSD의 등장이다.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olid State Drive)라고 불리는 이 저장매체는 HDD를 대체하기 위해 등장한 PC용 저장매체였지만 작은 크기(2.5인치)와 500MB/s의 빠른 전송속도, 그리고 충격에 강한 특성으로 인해 현장 작업이 빈번한 영상 업계에서 보자면 가장 이상적인 저장장치라 할 수 있었다.
역사의 판도를 뒤바꾼 애플의 ProRes코덱과 SSD 저장장치
그래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SSD 저장장치에 ProRes 코덱으로 레코딩을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비디오 장비 제조사인 AJA에서 2009년 최초의 SSD 기반의 ProRes 레코더인 ‘Ki Pro’를 출시하게 된다.
AJA사의 Ki Pro (2009)
Ki Pro의 출시는 기념비적인 것이었다.
기존의 HDCAM 데크와 비교해서 1/10 정도의 비용으로 화질은 더 좋게, 미디어는 더 저렴하게 구성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Ki Pro의 성공 이후 대부분의 레코더들은 ‘SSD + ProRes’라는 조합으로 구성되기 시작했으며 모니터를
결합한다던가, 랙마운트 형태로 만든다던가 하는 여러 가지 시도들을 거치며 발전하게 된다.
더불어 방송장비 전문 제조사들의 데크 판매는 급감하면서 이후로 있을 엄청난 불황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을 열게 되었던 것이다.
다양한 종류의 ProRes 레코더
SSD + ProRes의 조합이 뛰어났던 것은 사실이지만 여기에도 몇몇 문제가 있었다. 애초에 ProRes라는 코덱 자체가 애플의 Mac OSX 상에서 구현되도록 만들어진 코덱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윈도우 시스템과의 호환성이 원활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2016년 현재 윈도우의 ProRes 출력은 애플의 공식 지원이 끊긴 상태이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ProRes 코덱이 우수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지나치게 큰 용량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화질 열화가 없는 ProRes 422 HQ의 경우 220Mbps의 대역폭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128GB의 SSD를 사용해서 1시간정도밖에 저장할 수 없는 방대한 용량이다.
저장 용량이 크면 이를 편집하기 위한 복사시간도 오래걸릴 뿐만 아니라 저장을 위한 SSD 미디어도 많이 구입을 해야 하고 백업을 위한 저장장치 또한 대용량으로 구축을 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을 위해 선택한 방식이 오히려 비용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했던 것이다.
또한 녹화된 영상의 주요 용도 중 하나가 장기 자료 보존이다보니 눈으로 구분하기 힘든 최상의 화질보다는 방송을 위한 화질과 더불어 최소한의 용량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했던 것이다.
비디오 코덱별 대역폭
- 비디오 레코더 특성
앞서 비디오 레코더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면서 다양한 방식의 레코더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각각의 방식에는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용도에 따른 최적의 선택을 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하자.
스튜디오에서 사용되는 레코더를 기준으로 했을 때 현재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은 4가지 정도가 된다.
레코더 비용 | 미디어 비용 | 파일 크기 (1시간) | 화질 | |
❶ XDCAM 레코더 | 고가 | 고가 (SxS 카드) | 23.5GB | 고화질 |
❷ ProRes 레코더 | 저가 | 중가 (SSD 대용량) | 112.4GB | 최고화질 |
❸ XDCAM 멀티레코더 | 중가 | 저가 (SD 카드) | 23.5GB | 고화질 |
❹ H.264 레코더 | 저가 | 저가 (SD 카드) | 3.6GB | 중고화질 |
❶ XDCAM 레코더 (Sony)
장점 |
– 소니의 XDCAM 레코더 방식은 현재 많은 방송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HD제작 방식으로 35Mb/s 또는 50Mb/s의 비교적 적은 대역폭으로 고화질 HD를 저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대역폭이 적은만큼 저장되는 데이터의 양이 적기 때문에 데이터의 복사와 보관에 유리하다.
단점 |
– 비디오 레코더 구매비용이 높아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 SxS 정품 메모리의 가격이 고가이기 때문에 (64GB 기준 80만원가량) 장시간 촬영의 경우 미디어 구입 비용이 부담스러워진다.
❷ ProRes 레코더 (AJA, Blackmagic)
장점 |
– 레코더 구입비용이 저렴하여 초기 투자비용이 적으며 다양한 형태의 레코더가 출시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 녹화된 영상의 품질이 우수하여 마스터링본을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파이널 컷 프로 등의 NLE에서 최적의 편집 성능을 보인다.
단점 |
– 시간당 100GB가 넘는 용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복사와 보관, 백업 등에 어려움이 발생한다.
– 장시간 레코딩을 해야하는 경우 대용량 SSD를 다수 구비해야하므로 미디어 구입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 재생을 위한 미디어 클립을 만들때 윈도우에서 작업이 힘들다.
❸ XDCAM 멀티레코더 (FS-T2001)
장점 |
– 소니의 XDCAM 레코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SxS 미디어를 그대로 사용하여 레코딩 및 재생이 가능하다.
– 일반 SD 카드를 사용하여 표준 XDCAM 레코딩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적은 용량으로 방송품질의 HD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64GB 기준 3만원)
– 내장 HDD를 통해 레코딩과 재생을 할 수 있으며 기가비트 네트워크 연결로 미디어 이동없이 데이터 복사와 관리가 가능하다.
단점 |
– 저가형 ProRes 레코더에 비해 구입비용이 더 소요된다.
❹ H.264 레코더 (FS-H70)
장점 |
– NLE 편집을 거치지 않는 레코딩의 경우 적은 용량으로(시간당 3.6GB) 뛰어난 품질을 얻을 수 있으며 64GB SD카드를 기준으로 17시간 이상의 장시간 레코딩이 가능하다.
– 표준 타임코드 입력 및 다수의 레코더를 동기화하여 멀티 채널 레코딩을 사용할 수 있다.
– 네트워크를 통한 프리뷰 및 데이터 이동이 가능하여 원격지에서 미디어 제어가 편리하다.
단점 |
– H.264로 레코딩하기 때문에 최고화질을 요구하는 후반작업에는 적합하지 않다.
1시간당 차지하는 용량
128GB에 저장되는 레코딩 시간
- 용도에 맞는 레코더 선택하기
- 크로마키 작업 스튜디오 – ProRes 레코더
블랙매직 디자인사의 하이퍼데크 스튜디오
영상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는 주요 영역이 크로마키를 다루는 가상스튜디오 후반작업이라면 ProRes 레코더를 선택하는 것이 적절하다. 녹화된 미디어 파일의 용량이 크기는 하지만 화질 손실이 최소화로 이루어진 최고화질 영상을 사용할 수 있다. CG와의 합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ProRes 레코더를 선택하여 ProRes 422 HQ로 레코딩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 표준 제작 스튜디오 – XDCAM 멀티레코더
비텍사의 FS-T2001
가장 일반적인 방송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서는 XDCAM 멀티 레코더가 적합하다. 보통 수 시간 ~ 수십 시간의 녹화가 이루어지는 스튜디오 작업에서 ProRes 레코더를 사용한다면 엄청난 미디어 용량의 압박을 견디기 힘들어진다.
T2001같은 멀티 레코더는 SxS 미디어 외에도 일반 SD 카드나 내장 HDD에 녹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장 매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XDCAM HD 편집 워크플로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NLE 구축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라이브 행사 녹화용 – XDCAM 멀티레코더, H.264 레코더
비텍사의 FS-T2001과 H70 레코더
후반 편집작업이 많이 필요없는 라이브 행사의 녹화는 최대한 적은 용량으로 고화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이브 행사의 편집을 주로 진행하는 경우라면 XDCAM 레코더를 사용하여 워크플로우를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고, 장기 보존을 위한 용도이거나 고화질 인터넷 영상을 위한 것이라면 H.264 라이브 레코더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
다.
H70 레코더의 경우 8Mb/s의 적은 용량으로 1080p의 고화질을 녹화할 수 있으며 SDI로 전달되는 타임코드를 그대로 받아 기록하는 프로 레코더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스튜디오 제작의 결과를 저장하고 보존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레코더의 선택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일이다. 초기 구입비용만 보고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되면 전체적인 워크플로우가 변경되어 결과적으로 유지비용이 지나치게 높아지거나 불편한 작업 방식을 가져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적절한 형태의 레코더를 선택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녹화 방식과 최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비용은 줄이면서 작업 효율은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 이 기사는 2016년 7월호 비디오 아트에 게시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