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디오마트, Easy DIY 패키지 출시
방송장비 전문기업인 ㈜비디오마트는 Telycam의 엔트리 PTZ 제품인 Drive 20H가 포함된 방송 솔루션인 ‘Easy DIY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Telycam Drive 20H
Drive 20H는 TelyCam의 엔트리 레벨 PTZ 카메라 제품으로 파나소닉의 1/2.86” 2.4MP CMOS 센서와 결합된 20배 줌 렌즈 모듈을 탑재하였으며, HDMI를 통해 최대 1080/60p의 무압축 고화질 영상 출력이 가능하고 USB를 통한 비디오 전송도 함께 지원합니다.
Drive 20H의 줌 렌즈는 초점거리를 4.9 ~ 98mm로 조절할 수 있으며, 이 때의 수평 화각은 약 60° ~ 3.0°가 되어 작은 강의실에서 큰 강당이나 종교시설에서 활용하기 적합합니다. 광각에서의 최소 조리개값은 F1.5로 매우 밝은 줌 렌즈를 채용했으며, 최저 조도 역시 0.7LUX로 우수합니다. 자동, 수동, 조리개 우선, 셔터 우선 등 다양한 노출 모드를 지원하며, 화이트 밸런스 역시 자동, 수동, 실내, 실외, 색온도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Gamma나 D-WDR, 2D 및 3D 노이즈 제거, 후광보정 (BLC) 등 전문적인 화질 조정 기능을 제공하여 입문용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카메라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PTZ 카메라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선 IR 리모컨 및 전용 PTZ 컨트롤러 (R51)을 통해 유선으로도 원격 조종이 가능하고, RS232, RS422, RS485와 같은 전통적인 시리얼 통신을 통해 VISCA 및 PELCO-D/P와 같은 PTZ 제어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리얼 통신은 IP 네트워크를 통한 PTZ 카메라 제어에 비해 카메라와 컨트롤러의 설정이 쉽고 단순합니다. 하지만 여러 대의 PTZ 카메라를 제어해야 할 경우 Daisy Chain을 사용하거나 (RS232) 혹은 견고하지 못한 형태의 비표준화된 배선을 현장 사정에서 급조 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비디오마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용자가 직접 쉽고 편리하게 시리얼 통신을 통한 다중 PTZ 카메라 제어가 가능하도록 ‘CamLink 7’을 개발하여 Easy DIY 패키지에 포함시켰습니다. CamLink 7은 RS485 통신을 위한 7포트 허브(HUB)로서, 최대 7개의 PTZ 카메라를 PTZ 전용 컨트롤러인 R51에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특히, PTZ 카메라와 CamLink 7의 연결에 일반적인 LAN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도 편리하게 장거리 연결이 가능합니다.
Easy DIY 3 패키지 구성도
비디오마트의 영업 총괄인 신수근 이사는
“Telycam의 PTZ 카메라들은 우수한 화질과 다양한 기능, 그리고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Easy DIY 패키지’는 TelyCam의 카메라 중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Drive 20H를 기반으로 비디오마트의 노하우를 담은 시리얼 통신 허브인 ‘CamLink 7’을 추가함으로써 편리성과 활용성, 그리고 가성비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패키지 입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Easy DIY 패키지는 방송장비 전문 유통사인 비디오마트 쇼핑몰 (www.videomart.kr)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우수한 가성비와 더불어 복잡한 네트워크 설정없이 편리하게 영상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학교, 학원, 교회 등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입니다.